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프로그래머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내가 잘 하는 일이지만,
이처럼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은 내가 잘 하는 일이 아니다.
사는 법을 논하는 글 중에 Consume Less, Create More 라는 말을 오늘 읽었다.
Consume 한다는 것은 남이 Create 해놓은 어떤 것을 쓴다는 의미이지만, 요즘 인터넷 세상에서는 iPad가 information을 consume하는 도구로 불릴만큼, 누군가의 어떤 콘텐트를 읽는다라는 뜻도 함께 가지는 것 같다.
나는 무엇을 만들고 있나? 몇 줄 블로그를 쓰는 것도 귀찮기도 하지만, 쓸 말이 없을 때가 더 많아 조용한 것이고, 음악도 익숙한 습관적인 곡들만 치고 새로운 방법을 만들거나 하는 일은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일까? 삶의 무게가 무거워지기 때문일까?
그냥 게을러서 그런것 같다. 좀 열심히 살아보자!
행복한 사람.
댓글 4개:
다들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추석은 잘 쇠셨죠?
네 잘 보냈습니다. 크게는 아니어도 음식도 더 하고,찬구네도 모여서 지냈어요.
추석 잘 보내신 이야기 그리고 다른 글들도 빠지지않고 애독하고 있습니다. Rss 리더로 읽고있어요. 혹시 feedburner쓰세요?
잘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시드니에도 한국가게가 여럿 있겠죠?
아, 눈팅만 하시는군요. 그래도 가끔 댓글남겨주시면 전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데...ㅎ
Feedburner는 시작한 지 얼마 안됩니다.
네. 리더로 읽으니 댓글이 좀 어렵네요. 그래봤자 두 클릭인데.
앞으론 더 자주 글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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