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넘었다. 자야지.
왜 이렇게 자꾸들 아픈 것일까?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더니, 식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늘 누구 하나 감기를 앓고 있는 것 같다.
참 조용한 밤이다.
윙윙거리는 컴퓨터 소리, 작게 틀어놓은 하프시코드 음악 소리, 시계 째깍이는 소리.
바쁜 하루가 지나고 나서 모두 고요히 쉬는 시간...
세상도 재 충전을 해야하는듯 잠들어 있다.
또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시작된다.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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