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는 것과 버리는 것은 참 다른 일이다.
우리는 무엇이 없어진 상태를 '잃어버렸다' 라고 표현하기를 선호한다. 그건 아마 적극적으로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즉 내가 없애고 싶어서 버린것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QT 중에 버림이란 단어를 만났다.
히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내가 이 편지를 썼다면 난 아마도 너희 담대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썼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지키지 않는 것도 이 말씀에선 버림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잃음은 내 책임이 아니지만 버림은 책임이 따르니까...
계시록 2:4에서 에베소는 처음사랑을 버렸다고 책망을 받았다. 잃었다고 표현하지 않고 버렸다고...
나는 처음 사랑을 가지고 있나?
그걸 잃었나, 아님 버렸나? 아니면 그걸 잘 간수하고 있나?
행복한 사람
댓글 4개:
요즘의 제 고민이기도 합니다. 주님을 향한 첫 사랑을 어딘가에 떨어뜨리고 온 것 같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찾으면 찾으리라고 하셨으니, 찾는 사람에게는 그분의 시간에 찾아지리라는 소망이 있으니 제게 절망스럽지만은 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삶속에 늘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던 것들이..사실에 제가 버렸던것이더군요..
지금 주변 생활의 모든 것 하나하나를 소중히하고 기억해야겠어요...
이번주 주일학교 설교말씀을 제가 준비하기로 해서,..
말씀후 지난번 말씀 자료에 같이 보관하려구 했는데, 과거 설교말씀 일부가 없어져 버렸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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