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5일 토요일

집과 집 사이

집이 없다.

살던 집을 팔고, 새집을 사는 틈이 길게 4주 짧게 2주 정도 되어서 지금은 현경이 집에서 일단 머물고 있다.

이 땅에 사는 일은 나그네 길이라고 하는데,
나그네의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다.

소유, 편안함, 쉼 - 모든 것이 잠간 스치는 시간의 한 순간.

영원한 안식처에 이르기까지 사는 이곳에 너무 익숙해 지지 말자.
흐르면 흐르는 대로만 살지 말자.
목적지가 분명한 사람처럼 살자.
감사하며 살자.

생각이 많은 요즈음이다.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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