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7일 목요일

혀를 깨물다

어제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김밥 말아 놓은 것을 두개 사서 먹으려다가 혀를 깨물었는데 참 세게도 깨물었나보다.
오늘 밤이 되도록 아직 아프다.

그래도 가만두면 낳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아직 혀가 붙어 있으니 또 감하사고,
혀를 마음대로 놀릴 수 없으니까 느끼는 불편함 때문에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혀의 중요성도 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짧았지만, 여행 이후, 몸도 마음도 여유가 좀 없는 것 같다. 빨리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야지...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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