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0일 수요일

새벽기도 - 즐거운 허탕

한주간 새벽기도를 작정했다.

주일 저녁, 주보를 꺼내 보았다. 새벽예배는 5시 20분. 알람을 4:50 에 맞추고 11시경 잠이 들었다.
월요일 새벽에 알람 소리에 일어나 분주히 움직여서 5:20분 새벽예배 5분전에 교회에 도착했다. 차를 몰고 가는데, 교회 앞 길이 텅 비어있는 것이 아닌가!
가방에서 다시 주보를 꺼내 보았다. 5:20 앞에 이런 글씨가 있었다.

(화 - 금)

웃음이 나왔다. 짧게 기도를 드리고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가뿐하고 즐거웠다. 다시 한 잠 자고 일어나서 출근을 준비했다.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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