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4일 일요일

사랑, 달콤

“사랑을 달콤하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다.”

- 이외수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맞는 말인것 같다. 사랑이 어찌 달콤하기만 할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사랑이라는 것은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 아주 많다.

나를 버리고 나를 부인하며 내것을 포기할 때 사랑이 시작되는 것 같다. 나의 생각, 나의 감정, 나의 상태 그리고 내가 중심이었던 사랑이 이제는 나를 놓음으로써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아닐까?

손해 보는것 같지만, 마음은 더 편하다. 가진게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했던 나의 어린 생각이 틀리지만은 않았던 것일까? 어려서는 물질적인 면에서만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삶의 모든 면에서 이 생각이 진리가 되는 것 같다.

아래층을 정리하고, 자는 방을 옮기면서 좀 가벼워진 느낌 - 정리되고 치워져서 생긴 결과인 것 같다. 더 간소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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