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4일 월요일

내것이 아닌 삶

Flower

들풀보다도 어쩌면 하잘것 없는 것이 내 삶이 아닌지 모르겠다.

아름답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거센 비바람을 견디어 내는 것도 아니다.

허점 투성이에다 실수 투성이인 내 모습

내 모습 이대로 받으신 분 때문에 이젠 내 것이 아닌 삶

그것이 내 지금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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