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다.
나 같이 부족한 사람이 지휘자라고 서 있는데
늘 성실하게 따라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데는
때때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오후 연습을 하는데, 내일이 공휴일이라며 늦게까지 하자고들 하신다.
사실 나는 오늘따라 피곤하서 오후 연습도 하고싶지 않았는데...
정말로 성가대원들의 만장일치로 (몇몇분은 분위기에 휩싸여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5시까지 연습하기로 했다.
그리고 피자를 함께 먹고...
스스로 열심을 다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감사하다.
빚진자로 더 열심히 하는 것 밖에는 내가 더 할 수 있는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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